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투니버스/비판과 논란 (문단 편집) === 결론 === 이처럼 투니버스의 어린이 채널 전환 문제는 '''개국 당시부터 채널이 주장했던 모토와 주로 다루던 컨텐츠가 세월이 흐르며 변화하게 되면서 기존 시청층들의 반발을 사거나 새로 유입된 시청층과의 갈등'''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투니버스가 어린이 전문 채널로 전환하며 과거의 영광과는 [[율리우스 카이사르|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는데도 몇몇 리즈 시절 시청자들과 청소년 시청자들은 지금도 투니버스 홈페이지 게시판 등지에서 리즈 시절로 다시 돌아와주기를 간곡히 기원하고 있다. 그러나 2012년부터 투니버스가 어린이 채널로 완전히 자리를 굳혀버렸고 이미 대원방송을 포함한 후발주자 애니 채널들이 연령대 높은 애니메이션들을 대부분 가져갔기 때문에 CJ ENM의 투니버스 게시판 [[운영자]]는 이것을 받아들여주거나 들어주지 않으며, 이들의 사정을 모르는 어린이들이나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그들만의 [[징징]]거림으로 밖에 들리지 않을 것이다. 더군다나 애초에 현재의 상황으로 보면 리즈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가기가 힘들다. 일본 애니메이션이 2007년을 기점으로 매해가 갈수록 [[히카루의 바둑/애니메이션|고스트 바둑왕]] 같이 저연령층도 공략하는 작품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 시청률 확보와 수익 창출에 한계가 생기게 되었다. 이는 투니버스의 저연령층이 시청률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커지게 되는 것의 계기가 된다. 전형적인 [[어른의 사정|업계의 사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몇몇 케이블 채널이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거나 적자 등 내부 사정으로 인해 주 컨텐츠를 변경하는 사례는 이전에도 있어 왔던 일이다. [[t.cast]] 산하의 예능채널인 [[E채널]]은 2005년 이전까지만 해도 IT, 과학 분야 채널이었으며, 미국 폭스 채널 인터내셔널과의 합작사인 TFCF채널네트워크코리아와 함께 운영하던 FOX Life도 2020년에 모기업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의 계약 해지로 2021년 1월에 고전 드라마 채널 'CH.ever'로 개편했다. 2002년 개국 이래 [[OCN]], [[채널 CGV]] 등 경쟁사에 밀려 적자를 면치 못하던 영화채널 MBC MOVIES가 2007년 10월부터 예능 채널 [[MBC every1]]으로 재개국했다. 또한 2000년대 중반까지 학습 방송으로 있었던 [[재능방송]]이 2008년에 어린이 전문 채널로 변경했으며 경제 및 증시, 뉴스채널이었던 [[MBN]]은 2011년 12월부터 [[종합편성채널]]로 전환했고, [[중앙방송]]의 다큐멘터리 채널 Q채널은 2009년 연예/오락채널 [[QTV]]로 탈바꿈했다. [[조선방송]] 산하 채널인 [[C'TIME]]의 경우에도 원래 경제채널 Business&이었으나 생활정보채널로 전환되었다가, 2018년 TV CHOSUN의 자매 채널인 TV CHOSUN2로 탈바꿈했다. 중국/무협 드라마를 자주 방영해 주던 ABO[* [[본좌]] 항목의 짤방으로 유명한 방송사이다.] 역시 중국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늘어난 중국어 수요를 잡기 위해 중국어 교육방송 채널로 전환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그 외에 익스트림 스포츠 채널이던 엣지TV 역시 2010년대 후반 이후 고전 드라마 채널로 전환했다. 모기업이 바뀌는 등 장르 중복 등을 이유로 채널 장르가 전환된 사례도 있는데 [[CJ미디어]] 산하의 스포츠 채널이었던 [[엑스포츠]]는 [[SBS]]로 넘어가면서 [[SBS CNBC]]라는 경제채널로 재개국했으며, [[애니플러스]] 역시 전신인 생활경제 TV가 C&그룹이 자금난으로 인해 [[제이제이미디어웍스]]에 매각되어 애니메이션 장르로 전환된 케이스이다. 또한 경제채널인 [[이데일리TV]]와 [[서울경제TV]] 역시 경제신문에 매각되기 전까지는 드라마, 무협 채널인 DTN 드라마와 OSB 무협TV라는 채널이었다. 이러한 사례로 볼 수 있을 때 투니버스의 경우에도 모기업이나 애니메이션 시장의 상황이 바뀌면서 어린이 채널로 전환된 케이스로 볼 수 있으며, [[MBC GAME 폐국 사태|해당 분야의 침체 외에도 사장의 독단으로 인해]] [[MBC 플러스]] 산하 게임채널인 [[MBC GAME]]이 반 강제 폐국되고 그 자리에 개국한 음악채널 [[MBC MUSIC]]이 게임/e스포츠 팬들에게 욕을 먹고 있으며, 웹예능 및 1인 미디어 진출을 위해 [[MBC M]]으로 개편한 것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 편이다. 하지만 어린이 채널로 전환할 때, 투니버스의 대처가 너무 무책임했던 것은 사실이다. 시청자들이 불만을 토로했을 때 그 사유를 상세히 밝혀 이해시켰다면 다들 아쉽다는 반응에서 끝났을 것이다. 그러나 게시판을 마음대로 처리하거나 설명을 제대로 안하는 등의 소통 부족 문제를 드러내는 바람에 과거의 투니버스를 기억하고 애청했던 시청자들이 실망감을 느낀 것은 물론, 성덕들에게는 투니버스의 어린이 채널 전환 시기를 전후로 [[애니플러스]]가 개국하고 [[애니맥스 코리아]]가 12세 이상 애니메이션의 더빙을 중단하는 등 고연령/매니아 애니메이션 더빙의 쇠퇴로 인한 불안 심리까지 겹쳐지면서 시청자들의 불만이 더욱 커져버려 비판과 논란의 규모가 더 커진 것. 그 예로 [[마보이 투표사건]]이 벌어진 데에는 시청자 게시판이 사라진 것에 (물론, 홈페이지 개편이 이유였지만)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성격도 있었다.[* [[OGN]]이 [[OGN/비판과 논란|비판받은 이유]]도 자사 개국의 원동력이자 e스포츠의 태동이었던 [[스타리그]]의 폐지와 이에 대한 소통 부족 문제가 결정적이었다. 투니버스와 마찬가지로 적자 등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으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및 타 게임으로 주 컨텐츠가 전환되면서 기존의 스타 1~2 시청층에게 반발을 샀으며 홈페이지 개편 등의 이유로 스타 1 VOD가 내려졌던(현재는 유튜브 채널에 복구) 등의 일들이 사단을 키운 것. 허나 여기는 국장, 해설위원 등 관련 인사부터가 스타 2와 팬들에게 대놓고 악담을 가하거나 게임 팬들간의 갈등을 고의적으로 조장하는 일까지 벌였기 때문에 얘기가 조금 다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